
1909년 6월이 되었다 모든 천지공사를 다 마치신 상제님께서는 ‘布敎五十年工夫終畢(포교 오십년 공부 종필)’이라 쓰신 종이를 불사르시고는, 모여 있는 종도들에게 “이윤(伊尹)이 오십이지사십구년지비(五十而知四十九年之非)를 깨닫고 성탕(成湯)을 도와 대업을 이루었나니, 이제 그 도수를 써서 물샐틈없이 굳게 짜 놓았으니 제 도수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”고 알려주셨다 그리고 “9년간 행하여 온 개벽공사를 천지에 확증하리라 그러므로 너희들이 참관하고 확증을 마음에 굳게 새겨 두라 천지는 말이 없으니 뇌성과 지진으로 표명하리라 ” 하시며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, 갑자기 천둥이 치고 땅이 크게 흔들렸다 이윤은 약 3,600년 전에 은나라의 탕임금을 도와 하나라의 폭군 걸왕을 물리친 재상이다 원래 이윤은..